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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작품으로 흐르는 시간을 소재로 다룬 독특한 소설입니다. 스스로 시간을 놓지만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을 희망의 시간으로 바꾸어 미래에 도착할 과거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시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나 왜 시간은 양방향이 아닌 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일까요? 다시 말해서, 왜 시간은 현재에서 미래로만 흐르고 현재에서 과거로는 흐르지 않을까요? 하지만 천재 과학자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은 시간의 비대칭이 아니라 대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열린 창문을 통해 밀려오는 바람이 책상 위에 가지런히 정리된 원고 뭉치를 쓸고 흩어지게 되면 반대의 상황도 발생해야 합니다. 바닥에 흩어져 있던 원고 조각들이 시간을 거슬..
2023. 4. 16.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