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심교체 및 유심보호서비스가 필수라고 알려졌는데 그 외 통신사별 꼭 신청해야 하는 명의도용방지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대폰 명의도용 위험한 이유
이번 SKT 해킹 사건이 걱정스러운 이유는 명의도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가입자 본인 아닌 다른 사람이 본인의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휴대폰에 신규 가입하거나 개인정보가 도용되어 금전적 또는 사회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의도용방지를 위해서 이동통신사 3사(SKT KT LG U+) 및 알뜰폰 통신사들이 무료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필수 보안 서비스로서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 있어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밖에 추가적으로 다음에 소개하는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신청도 필수입니다.
M-safer 명의도용방지 신청 방법
이 서비스 역시 본인 명의로 신규 휴대폰 개통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입니다. PSSS(패스), 카카오뱅크와 같은 금융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ASS 앱
PASS앱을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에 가서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별 PASS앱을 선택 후 설치해야 합니다.
PASS앱 전체 서비스로 들어가서 <보안>에서 <명의도용방지>로 들어가 나도 모르게 가입된 휴대전화가 없는지 확인 후 통신사마다 가입제한 설정을 걸어두면 됩니다.
카카오뱅크 앱
카카오뱅크 또한 전체 서비스로 들어가서 <금융보안>에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누르고 똑같이 실행하면 됩니다. 다만 카카오뱅크 앱은 현재 이용자 폭주라서 서비스 제공이 원활치 않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용 시 주의점
앞서 설명한 대로 명의도용방지 신청을 해두면 본인이 해지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이 새로운 휴대폰 개통이나 명의 이동이 불가능해집니다. 다만 본인이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통신사를 바꿀 계획이라면 해당 명의도용방지를 해지한 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